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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년 12월 POP Mouse와 함께 출시된 제품입니다. 디자인만 보고 구매한 제품이었는데, 사용 후기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.
목차
1. 정보
2. 장점
3. 단점
4. 마무리
1. 정보
- 이름 : POP Keys
- 정가 : 129,000원
- 연결방식 : 무선(전용 리시버, 블루투스(3개 멀티 페어링))
- 축 : 갈축
- 키캡, 스위치 : 확인되지 않음
- 크기 : 321*138*35mm
- 무게 : 779g
- 배터리 : AAA 건전지 * 2EA
2. 장점
- 디자인 & 색상
디자인과 색상 정말 괜찮습니다. 인테리어용으로 딱인 것 같습니다. - 배터리
유선 충전 방식과 건전지형 둘 다 장, 단점이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건전지형을 좋아하기 때문에... - 세일
저는 정가로 구매했습니다. 근데 출시 초부터 할인을 하더니 체감상 한 달의 반 정도는 할인하는 것 같습니다. 온, 오프라인 가릴 것 없이... 한 5만원 정도에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. - 인풋렉
컴퓨터에 블루투스 연결해서 사용해봤는데 게임해도 될 정도로 인풋렉은 없었습니다.
3. 단점
- 가격
정가로 구매 안했으면 단점도 아닐 것 같은데. 정가 기준으로 봤을 때 가격값 못 한다고 생각합니다. 이 돈이면 차라리 다른 제품을 구매했을 것 같습니다. - 무게
크기는 소형화되었는데 무게는 기계식 키보드다 보니 무겁습니다. 휴대용으로 들고 다니기에 그리 적합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 - 소음
바키 스타일이라 소음이 더 많이 납니다. 조용히 해야하는 공간에서 사용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. - 오타
가격 다음으로 가장 큰 단점입니다. 같은 레트로 형식은 K380을 사용해봤기에 오타율이 높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는데 이유는 모르겠으나 오타가 많이 납니다. 개인적인 문제인지 확인해보기 위해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저와 같이 생각하는 사람이 많더군요. 적응하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리는 제품입니다. - PgUp, PgDn, Home, End 키 부재
이모지키가 대신하고 있습니다. 설정으로 바꿀 수는 있지만 따로 키캡도 없어서 좀 헷갈렸습니다.
4. 마무리
디자인, 색상이 이쁜 제품입니다. 5만원 이내로 판매한다면 궁금증에 구매해볼만하지만 그 이상 주고 사기엔 너무 낭비라고 생각합니다. 제가 느끼기엔 장점보다 단점이 많은 제품이었습니다. 단점이 너무 커서 몇 번 사용하지 않고 중고로 팔았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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