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🤲 키보드 사용 시 손목의 피로를 덜어주는 필수템. 3년간 사용 중인 팜레스트
기계식 키보드, 특히 덱 키보드를 단시간만 사용해도 손목 통증이 느껴졌습니다. 이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2년에 가격이 가장 저렴한 제품 중 하나였던 몬스타기어 MP87 팜레스트를 구매했고, 어느덧 3년째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. 몬스타기어 MP87 사용해 본 후기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.
🏷️ 정보
| 항목 | 내용 |
| 제품명 | 몬스타기어 키보드 팜레스트 MP87 |
| 가격 | 10,900원 |
| 크기 | 370 * 70 * 20 mm |
| 호환 키보드 | 텐키리스(87키) |
| 재질 | 외부 : 폴리우레탄 / 내부 : 메모리 코튼 |
🌟 첫인상 및 사용 후기
언박싱 당시 특유의 화학 냄새가 나면서 저렴한 느낌이 있었습니다. 사진과는 약간 다르다는 인상도 받았습니다.
하지만 실제로 사용해보니 손목 닿는 면이 부드럽고 자연스러워, 별도의 적응 기간 없이 바로 익숙해졌습니다. 무엇보다도 덱 키보드처럼 높이가 있는 제품을 쓸 때 단시간에도 통증이 오곤 했는데, 몬스타기어 MP87을 사용한 후에는 장시간 타이핑에도 손목 통증 없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.
👍 장점
- 손목 각도 개선
키보드와의 높이 차이를 자연스럽게 보완해줘서 손목 꺾임을 줄여주며, 피로도를 확실히 감소시켜줬습니다. - 내구성
손목과 닿는 부분은 마찰에 강해 3년 사용했음에도 찢어지거나 늘어남 없이 깔끔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. 단, 칼이나 날카로운 도구에는 약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.
※ 사진 1의 부분은 칼이나 가위로 긁힌 자국입니다 - 미끄럼 방지
하단 고무 패드 덕분에 책상 위에서 밀림 없이 안정적으로 고정되었습니다. - 가격 대비 만족도
첫 팜레스트임에도 아주 만족하며 계속해서 사용 중입니다. 만 원 이하 가격으로 가성비도 뛰어납니다.
👎 단점
- 화학 냄새
언박싱 후 2~3일간 특유의 냄새가 지속되어 두통이 있었습니다. 다행히 4일정도 지나니 냄새가 자연스럽게 사라졌습니다. - 일체감 부족
키보드와 완전히 고정되는 구조가 아니다 보니 키보드 색상이 다르면 이질감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. 특히 검정 색상이 아닌 키보드를 사용할 경우에는 더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. 또한 텐키리스 키보드를 보다 길이가 조금 작습니다. 완벽하게 길이가 일치하지 않아 일체감 부분에서는 조금 아쉬울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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🎯 이런 분께 추천
- 장시간 타이핑/게이밍을 하시는 분
- 손목 부담을 줄이고 싶으신 분
❌ 이런 분께는 비추천
- 손목 받침대 없이도 충분하신 분
- 일체감을 중요시 하시는 분
📎 요약
| 항목 | 평점 |
| 디자인 | ⭐⭐⭐⭐☆ |
| 편안함 | ⭐⭐⭐⭐⭐ |
| 내구성 | ⭐⭐⭐⭐☆ |
| 일체성 | ⭐⭐⭐☆☆ |
| 가성비 | ⭐⭐⭐⭐⭐ |
✍️ 마무리
"책상 위 작은 변화, 손목에 큰 변화"
몬스타기어 MP87 팜레스트는 화려한 제품은 아니지만, 손목 건강을 위한 필수 도구로 손색이 없다고 생각합니다. 단순한 구조지만 실제 사용 만족도는 높았고, 특히 장시간 작업을 하시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.
저는 쿠팡에서 로켓배송으로 구매했지만 현재는 일반 배송으로 전환되었습니다. 그럼에도 '키보드 팜레스트' 검색 시 쿠팡 랭킹 3위에 오를 만큼 나름 인기 있는 제품입니다. 손목통증을 줄이고자 한다면, 이 제품을 충분히 고려할만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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