🍎 아이패드 구매 가이드 : 어떤 모델을 선택해야 할까?
아이패드병은 '구매'로 완치된다고 하죠. 하지만 막상 구매를 결심한 후 종류, 용량 등의 다양성과 가격도 천차만별이라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 깊어집니다. 특히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프로 사이에서 갈등하게 됩니다. 그 이유는 급나누기 때문이죠.
저도 이런 고민을 거쳐 여러 모델을 직접 사용해봤기에,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정리해보았습니다.
🔖 아이패드 종류

2023년 기준 애플에서 출시한 아이패드는 다음과 같이 4가지 종류(아이패드 기본형, 미니, 에어, 프로)로 나뉩니다.
아이패드 기본형

- 가장 저렴한 모델로 입문자나 학생용으로 적합합니다.
- 웹서핑, 영상 시청, 간단한 문서 작업 등에 충분한 성능을 지녔습니다.
- 성능과 기능은 아이패드 중 가장 낮습니다.
- 과거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으로 평가받았지만, 최근 가격 인상으로 메리트가 많이 줄었습니다.
아이패드 미니

- 작은 크기와 무게로 휴대성이 가장 높습니다.
-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 적합합니다.
- 화면이 작기 때문에 필기, 문서 작업에는 다소 불편할 수 있습니다.
- 고성능 게임이나 미디어 소비에 충분한 성능을 가졌습니다.
아이패드 에어

- 성능과 무게의 균형을 갖춘 제품으로, 가장 대중적인 모델입니다.
- 미니보다 큰 화면, 기본형보다 높은 성능을 가졌습니다.
- 간단한 작업부터 가벼운 영상 편집, 게임 등에 적합합니다.
- 60Hz 주사율의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.
- 가격 대비 성능이 좋지만, 프로와의 성능 격차로 고민이 많아지는 제품입니다.
아이패드 프로

- 최고 사양의 모델로, 영상 편집, 그래픽 작업, 멀티태스킹 등 전문 작업에 적합합니다.
- 120Hz 주사율, 강력한 M 시리즈 칩셋, 더 나은 스피커 구성 등 차별점이 존재합니다.
- 크기는 11인치와 12.9인치가 있으며, 크기에 따라 사양과 디스플레이 품질에서 차이가 있습니다.
- 아이패드 종류 중 가장 비싸지만, 장기적인 사용을 고려할 때는 오히려 가성비가 좋을 수도 있습니다.
👉 성능 정리 순서 : 프로 > 에어 ≥ 미니 > 기본형
👉 모든 모델은 Wi-Fi / 셀룰러 모델로 나뉘며, 셀룰러는 가격이 더 비쌉니다.
⚠️ 구매 고려사항
예산

- 가장 현실적인 제한 요소입니다.
- 애플 공식 홈페이지보다는 소셜 커머스에서 약 5~10% 저렴하게 구매 가능합니다.
- 예산이 넉넉하지 않다면 할인 정보를 잘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.
용도
- 입문용, 필기, 영상 시청 위주라면 기본형
- 휴대성이 중요하다면 미니
- 전문 작업, 영상 편집, 생산성 위주면 에어 또는 프로
- 오래 쓰고 싶다면 무조건 상위 모델 추천
크기
- A4용지와 비슷한 크기(에어, 프로 11)는 문서 작업, 필기에 적합
- 미니는 작고 가벼워 이동성은 좋지만, 작업용으로는 조금 아쉬움
- 프로 12.9인치는 크고 무겁지만 시각적 몰입도는 최고
디스플레이 및 성능
- 120Hz 프로모션 디스플레이는 프로에만 적용
- 아이폰 프로 모델에 익숙하다면 에어 이하 모델의 60Hz 주사율이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.
저장 용량
- 에어 64GB부터 시작, 프로는 128GB부터 시작합니다.
- 에어 1GB당 가격 : 약 14,151원 / 프로 11 1GB당 가격 : 9,757원
- 필기, 영상 저장, 앱 설치 등을 고려하면 최소 128GB 이상 추천합니다.
- 외장 SSD도 고려 가능하나, 휴대성과 접근성을 생각하면 내장 용량이 많은 모델이 편합니다.
❓ 뭘 사야할까?(주관적 추천)

※ 위의 표는 제가 생각했을 때 주관적으로 순위를 매겨보았습니다.
| 순위 | 추천 모델 | 이유 |
| 1 | 아이패드 프로 | 120Hz, M칩, 충분한 저장 용량, 전천 후 사용 가능 |
| 2 | 아이패드 에어 | 균형 잡힌 성능, 가벼운 무게, 다용도에 적합 |
| 3 | 아이패드 미니 | 휴대성 최고, 간단한 작업에 최적화 |
| 4 | 아이패드 기본형 | 예산 한정일 때만 추천 |
많은 유튜버, 블로거 분들이 에어를 추천하지만, 저는 프로(11인치)를 추천합니다. 가격 차이는 분명 존재하지만, 디스플레이 체감, 향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수명, 멀티 태스킹 안정성 등을 고려했을 때 장기적인 만족도가 훨씬 높습니다. 특히 M 시리즈 칩셋은 남아도는 성능을 제공하며, 당장 활용하지 않더라도 시간이 지날수록 차이를 느끼게 될 것입니다.
✍️ 마무리
아이패드는 생산성과 창착 활동을 위한 도구로 충분히 활용될 수 있습니다. 1~2년 쓰고 교체할 제품이 아니라, 최소 3년 이상 사용할 제품이기 때무에 처음 선택이 중요합니다. 조금 더 투자하더라도 후회 없는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.